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제17대 총재인 박종환 전 치안정감이 수락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30일 한국자유총연맹이 ‘판문점 선언’에 대해 "한반도의 획기적 번영과 민족의 역사적 숙원을 이루기 위한 거대한 발걸음으로 높게 평가한다"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낸 성명서에서 "우리 민족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 원칙을 확인하고 남북의 모든 합의를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획기적 관계 개선과 발전의 전환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에서 밝힌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가하는 민족 공동행사를 비롯한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해 우리 자총의 역할을 여러모로 모색하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선언 합의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핵무기 실험과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로 국제사회 불안을 조성한 북한의 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자유민주주의 가치확산 활동' 등을 주요 사업분야로 삼고 있는 자유총연맹은 국내 최대 보수단체로 꼽히며 회원 수가 약 350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