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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여파로 119상황실을 통해 호흡기질환 응급처치를 상담받은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방청이 공개한 119 구급활동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119상황실에서 응급처치 지도·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35만56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늘어났다.


특히 이 가운데 만성폐쇄성폐질환, 호흡곤란, 폐렴, 폐암 등 호흡기 질환에 따른 응급처치 지도 상담은 6380건으로 지난해(4745건)보다 34.5% 급증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호흡기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진료를 받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19 구급활동 이송인원은 44만7515명으로 전년대비 10.6% 늘었고 이중 뇌혈관계, 심정지, 중증외상 등 중증환자는 7만8351명으로 17.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