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사진=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해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하 의원은 바른미래당 제11차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임종석 비서실장이 문정인 특보에게 대통령과 혼선 빚지 말라는 주문했다고 한다. 이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인 특보 이야기를 살펴보면 시간 지나서 현실화된 것들이 굉장히 많다. 때문에 국민들도 그렇고 언론들도 그렇고 국제사회는 문정인 특보 얘기를 실언으로 듣지 않는다. 대통령의 발언이 좀 일찍 나온 걸로 이해한다”며 “때문에 대통령이 오해를 자초하지 않기 위해 미군철수 발언한 문정인 특보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특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즈'에 기고한 '한반도 평화의 진정한 길: 남북정상회담의 진전과 약속'이란 글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뒤에는 주한미군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