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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NHK의 보도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장 의자 등받이 장식 부분 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방명록 등에 한반도기가 그려진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일본 외무성은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지난달 24일 회담 만찬회 메뉴를 공개했을 당시 디저트가 한반도기로 장식된 것을 두고 우리 정부에 메뉴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외무성의 메뉴 변경 요청에도 우리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예정대로 만찬회 테이블에 독도 디저트를 제공하자,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뒤인 지난주 우리 정부에 재차 항의한 것이다.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주 도쿄에 있는 한국대사관 차석공사에게 전화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극히 유감이다"라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성은 디저트뿐 아니라 남북 정상이 회담 당시 앉았던 의자 등받이 윗부분 장식 및 김정은 위원장이 기입한 방명록에도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기가 그려진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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