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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8일 한국당의 4선 이상 중진 의원 12명은 홍 대표에게 최고·중진 연석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강길부·나경원·신상진·심재철·유기준·이주영·정갑윤·정우택·정진석·주호영·한선교·홍문종 의원은 “한국당이 보수 적통 정당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민심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구국(救國)·구당(救黨)의 마음으로 그간 중단됐던 연석회의 개최를 홍 대표께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나 홍 대표는 오히려 당 중진의원들에게 "당으로부터 그토록 많은 혜택을 받은 여러분은 당에 무엇을 요구하기보다 당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먼저 생각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나는 이 당에 23년간 있으면서 이 당이 위기에 처할 때는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방과 전쟁에서 선두에 서 전투를 해왔다"며 "그로 인해 DJ,노무현 저격수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유만으로도 나는 적어도 당원들로부터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계파없는 독고다이 정치를 하지만 당대표도 내 힘으로 두번이나 할 수 있었고 대통령후보도 해봤다"고 강조했다.
당시 한국당 대표실 관계자는 “과거에도 회의 때 걸러지지 않은 말이 나와 ‘봉숭아 학당’이란 말을 듣지 않았냐”면서 그동안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한국당 중진의원 7명은 지난달 12일 홍 대표를 향해 "본인의 독선적이고 비화합적인 비호감 정치에 문제의 본질이 있다는 지적들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 게 지금의 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고 비판하며 최고·중진 연석회의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
같은달 21일에는 당내 소통부재를 지적하며 홍 대표에게 소통확대를 요구했다.
결국 홍 대표는 5일 뒤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이례적으로 참석하면서 중진 의원들과의 갈등 봉합에 나섰다. 그러나 중진 의원의 80%가 불참하면서 홍 대표 의중만큼 효과는 크지 않았다.
당시 한국당 대표실 관계자는 “과거에도 회의 때 걸러지지 않은 말이 나와 ‘봉숭아 학당’이란 말을 듣지 않았냐”면서 그동안 최고·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한국당 중진의원 7명은 지난달 12일 홍 대표를 향해 "본인의 독선적이고 비화합적인 비호감 정치에 문제의 본질이 있다는 지적들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 게 지금의 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고 비판하며 최고·중진 연석회의 개최를 거듭 촉구했다.
같은달 21일에는 당내 소통부재를 지적하며 홍 대표에게 소통확대를 요구했다.
결국 홍 대표는 5일 뒤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이례적으로 참석하면서 중진 의원들과의 갈등 봉합에 나섰다. 그러나 중진 의원의 80%가 불참하면서 홍 대표 의중만큼 효과는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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