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열린 아기코끼리 백일잔치에서 아기코끼리가 파인애플 껍질을 발로 벗기고 있다. /사진=서울동물원 제공

서울시설공단이 5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3년만에 탄생한 아기코끼리 백일 기념 공개행사를 갖는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동화축제와 함께 아기 코끼리 탄생 백일을 기념하는 공개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 코끼리사에서 사육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케이크와 함께 조심스럽게 시민 앞에 첫발을 내딛는 엄마와 아기 코끼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기코끼리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 쓰기와 코끼리 이름공모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서울어린이대공원 페이스북을 통해 ‘아기코끼리 이름공모’도 진행된다.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공모 게시글에 댓글로 아기코끼리 이름과 의미를 남기면 된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코끼리는 2010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캄돌이(수컷)와 캄순이(암컷) 사이에서 태어났다.


올해 1월 태어날 당시 100㎏으로 추정되던 아기코끼리의 몸무게는 백일만에 150㎏이 될 정도로 무럭무럭 자랐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23년 만에 탄생한 귀한 아기코끼리가 건강하게 자라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