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교육 프로그램인 '우리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아카데미는 내달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우리 아카데미는 결혼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23명 전원이 공예 자격증을 취득해 오는 6월부터는 복지관이나 방과후 교실 등에서 공예 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