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제노레이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해뒀다고 평가했다.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제조업체 제노레이는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제노레이는 메디칼 및 덴탈 사업 영위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보유했다”며 “덴탈 사업부문 중국 중심의 해외 수출 확대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 유일의 메디칼 및 덴탈 사업을 영위하는 영상진단장비 업체로 메디칼 및 덴탈 사업은 X-Ray를 활용 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사용처 및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각 특성에 맞는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3D 영상 재구성 및 가시화를 위한 영상처리 및 보정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는 등 X-Ray 전반의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제노레이의 해외 수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69.2%로 비중이 높다(2014년 64.7% → 2015년 69.6% → 2016년 67.9%)”며 “중국의 진단영상기기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8.7%로 세계 1위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글로벌 영상진단 시장도 고령화 및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따라 2020년까지 7.9%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제노레이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이란 등 신흥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제노레이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이어 “올해 기준 PER 9.2~10.8배(공모가 밴드 1만7500~2만500원) 공모희망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EPS 1895원, 상환전환우선주 39만4550주 미반영) PER 9.2~10.8배로 국내 유사업체인 뷰웍스, 덴티움, 레이언스, 바텍의 평균 PER 17.6배 대비 약 38.4~47.4% 할인된 수준”이라면서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60.1%인 약 240만주로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