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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는 시 주석에 대해 3월 헌법 개정을 통해 임기제한을 없애고,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5인 중 2위는 블라디미르 푸틴(65) 러시아 대통령이 차지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월 열린 대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오는 2024년까지 임기를 채울 경우 24년 장기집권 기록을 세우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71) 미국 대통령은 3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의 개인적인 추문과 정치적 스캔들이 떠돌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경제·군사적 힘을 가진 '사령관'이라고 평가했다.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를 기록한 아마존의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54)가 기업인으로는 제일 앞 순위를 차지했다.
문재인(65) 대통령은 올해 처음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에 대해 포브스는 취임한 지 1년 만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주도했고, 북한과 평화협상을 시작했다며 한반도의 통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34)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보다 앞선 36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북한 2500만명의 삶을 절대적으로 통제하는 수수께끼 같은 최고지도자”라는 평가에 이어 ”분단선을 넘어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부드러운 태도” 등을 김 위원장의 특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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