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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서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확대되며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지역별로 세종(0.11%)이 가장 높았고, ▲광주(0.09%) ▲대구(0.05%) ▲서울(0.03%) ▲경기(0.01%) ▲전남(0.00%) 순이었으며, 기타 시·도는 모두 하락했다.
광주는 공급물량 증가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추세,6월말 보유세 개편 권고안 발표 예정 등 주택구매 부담이 커지며 하락세가 이어진 다른 시·도와는 달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광주지역 주택 매매 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되는 등 수도권 등과 다소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주택매매가격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으며 주택수요와 밀접한 세대수의 증가세도 지속되고 자가 주택에 거주하려는 성향도 높아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0% 상승해 보합을 형성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9% 하락한 가운데 광주는 보합(0.0%)을 형성했고, 전남(0.00%)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전남지역 전세시장은 주거 환경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는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으나, 지역 경기 침체 및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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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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