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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북미 정상회담의 일시 및 장소가 결정됐다며 발표를 예고해 왔다. 이날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는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석방돼 미국에 귀환한 후에 나왔다.
앞서 CNN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도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싱가포르를 북미 정상회담의 유력 개최지로 보도했다.
싱가포르는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 ▲비행시간 ▲인프라 ▲국제회의 개최 경력 등 회담 개최를 위한 대부분의 요건을 충족한다. 특히 양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중립국 성격을 띠는데다 시설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내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또한 유력한 회담 장소로 언급했지만 지난 9일 "비무장지대(DMZ)는 (회담 장소가) 아니다"라며 입장을 선회한 바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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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