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신임 원내기획부대표(왼쪽)와 강병원 신임 원내 대변인. /사진=뉴시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신임원내대표는 11일 원내기획부대표에 이철희 의원(비례대표), 원내대변인에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을 내정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강 의원과 이 의원을 대동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인선 작업에 대해서는 "내일(12일)까지는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내기획부대표는 2002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당선자 비서실 전문위원을 맡았고 2012년에는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을 지냈다. 

이후 2016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국방위원회 간사로 활약했다. 이어 지난해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20대 국회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 신임 원내 대변인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2011년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았고,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특보실 부실장을 맡았다.

그는 2015년~2016년 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쳐 2016년 20대 여의도에 입성,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대위 환경노동특보단장과 유세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