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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광역 비례대표 의원을 가리는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야권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광역 비례대표 의원 부문에서도 마찬가지의 상황이 펼쳐지는 셈이다.

15일 뉴시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5월 2주차 정기조사에서 민주당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광역비례대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의 아성인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조사결과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58%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달렸고 ▲한국당 20% ▲바른미래당 9% ▲정의당 5% ▲민주평화당 0% 순이었다. 경기 인천은 1, 2위 격차가 더 벌어졌다. ▲민주당 63% ▲한국당 15% ▲바른미래당 8% ▲정의당 4% ▲민주평화당 1%였다.

충청지역도 민주당(57%)이 한국당(20%)과 바른미래당(9%)을 앞섰고 호남에서는 민주당(71%)이 한국당(4%)과 바른미래당(8%)을 압도했다. 충청과 호남에서 민주평화당은 2%와 6%, 정의당은 5%와 4%였다. 강원과 제주는 ▲민주당 55% ▲한국당 26% ▲바른미래당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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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의 텃밭인 영남권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43% ▲한국당 31% ▲바른미래당 4%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민주당 52% ▲한국당 28% ▲바른미래당 6%였다.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영남권은 물론 강원과 제주에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73% ▲잘못함 23%로 지난주 대비 긍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모름 기타 5%).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는 한국당의 천막농성,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 등 강공 드라이브가 일정 부분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진 결과로 추정된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완전한 비핵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 73%, '낮다' 23%로,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는 '보수적폐 심판/국정동력 뒷받침' 63%, '종북ㆍ좌파정권 심판/보수재건' 24%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12~13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