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6일 동국제강에 대해 올 2분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이현수 애널리스트는 “동국제강의 올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하고 봉형강 및 후판 판매량이 줄어든 데 이어 냉연 스프레드가 축소됐다”면서 “하지만 철스크랩 가격은 하향 안정화를 나타내고 있어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확대와 스프레드 개선이 앞으로 봉형강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안정적 ROE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며 “헤알/달러 환율에 따른 CSP(집광형 태양광 발전)의 영업외손익 변동성(동국제강 지분법 손익에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현재 헤알/달러 환율만 보더라도 1분기 말 3.31에서 현재(5/14일) 3.60으로 헤알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어 또 다시 큰 폭의 지분법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슬래브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가동률이 100%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CSP의 영업손익은 기대해 볼만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