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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 재선에 나선 원희룡 예비후보(무소속)가 '단식 조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원 후보는 1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을 폭행한 남성이 지난해 ‘제주 제2공항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던 중 원 지사로부터 '기운이 아직도 많이 있으시구나'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폭행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단식하는 분의 텐트에 건강이 걱정돼 찾아간 입장에서 조롱을 하고 비아냥댈 일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을 폭행한 남성이 지난해 ‘제주 제2공항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던 중 원 지사로부터 '기운이 아직도 많이 있으시구나'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폭행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단식하는 분의 텐트에 건강이 걱정돼 찾아간 입장에서 조롱을 하고 비아냥댈 일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반대하시는 분들이 처음부터 계속 동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그 부분만 부각시켜가지고 단식하는 사람을 조롱했다는 식으로 하니까, 제가 볼 때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 남성의 단식이) 10일이 훨씬 넘었을 때라 건강이 상당히 위태로운 상태가 아니겠는가 해서 갔다. 대화를 하다가 강하게 여러가지 주장들을 많이 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순간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것하고 (건강상태가) 다르구나. 이런 표현이 중간에 잠깐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런 느낌을 준 점에 대해서는 당시에도 사과를 했었고,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원 후보는 지난 15일 토론회 중 제주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모씨(51)에게 폭행당했다.
김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3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씨에게 원 후보가 "기운이 아직 많이 있으시구나"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영상에도 담겼는데, 이번 폭행사건을 통해 다시금 해당 발언이 수면 위에 오르자 원 후보가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원 후보는 지난 15일 토론회 중 제주 제2공항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모씨(51)에게 폭행당했다.
김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3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씨에게 원 후보가 "기운이 아직 많이 있으시구나"라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영상에도 담겼는데, 이번 폭행사건을 통해 다시금 해당 발언이 수면 위에 오르자 원 후보가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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