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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16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펍지주식회사는 당초 예상보다 3시간여 빠른 이날 오전 6시50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하고 인기 몰이에 나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동명의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으로 약 400만명의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직접 체험해 봤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PC버전 못지 않은 움직임이었다. 캐릭터의 움직임이 고사양 PC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원작을 거의 그대로 모바일에 이식했다는 펍지주식회사의 설명이 이해됐다.
그래픽은 모바일에 구현하기 위해 단순화시켰다는 점이 역력하게 보였다. 건물의 구조도 단순화했다. 아이템은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획득되는 시스템이었으며 총성이 난 경우 기본 PC버전의 사운드를 대체할 수 있도록 미니맵에 표시가 됐다.
게임 인터페이스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작은 화면 안에 모든 내용을 담아야 하다보니 각종 버튼이 촘촘하게 붙어 있어 시야가 제한되고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무기를 교체하는 버튼을 누를 때 실수가 잦았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약 1.5GB(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이 필요하며 최고등급 그래픽으로 플레이할 경우 한판에 약 10MB(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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