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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양예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과거 양예원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할 때 당한 충격적인 성범죄 사실이 담겨있었다.
이에 양예원의 남자친구인 이동민씨는 댓글을 통해 “왜 피해자가 숨어야 합니까”라며 양예원을 포함한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로했다.
이씨는 댓글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예원이의 남자친구인 이동민이라고 합니다. 2년 동안 밝고 예쁜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큰 아픔이 있었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힘든 것은 슬퍼하고 아파하며 밥도 한끼 먹지 않고 잠도 못자는 예원이의 모습을 보는 것”이라며 “왜 피해자가 숨어야하냐. 그렇지 않아도 아프고 힘든데 왜 많은 사람들의 성희롱 대상이 되어야하고 이렇게 아파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다른 피해자분들이 계시다면 부끄러워 하지마시고 이제 싸워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연락주세요”라며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동참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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