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팀이 홈구장으로 쓰게 될 질롱 베이스볼 센터./사진=뉴시스 해(피라이징 제공)

김경언 전 한화 이글스 선수를 포함해 한국 선수들이 포함한 팀이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공식 참가한다.

스포츠마케팅 회사 해피라이징은 18일 "2018~2019시즌부터 ABL에 한국 선수들로 구성한 프로팀이 제7구단으로 창단한다.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이 탄생한다"고 밝혔다. 선수단 구성은 아직 진행 단계다.


캠 베일 ABL CEO,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김현수 윈터볼코리아 대표는 21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ABL 제7구단 창단' 체결식을 연다. 체결식에서는 한국 야구팀의 ABL 합류에 대한 공식 발표와 체결서 서명이 진행된다.

윈터볼코리아는 ABL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팀의 총괄 운영 회사로, 국내 홍보와 마케팅 업무는 전문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해피라이징이 전담한다.


ABL의 한국 야구팀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질롱을 연고지로 택하며 질롱 베이스볼 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해피라이징은 "인구 23만 명인 질롱은 스포츠 열기가 뜨겁고, 야구를 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구대성, 임경완 등이 뛰었던 ABL 정규리그는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캔버라,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호주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6개팀이 참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