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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은 성년의 날이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되는 성년의 날은 만 19세인 청소년이 사회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대통령령에 따라 국가공인 기념일로 지정됐다.
원래는 4월20일이었지만 1975년부터 성년의 날 날짜를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춰 5월6일로 바꿨다. 이후 1985년부터는 현재와 같은 5월 셋째주 월요일로 변경됐다.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힌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 관례가,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가 있었고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 이상의 가정에서 성년례가 보편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20세기 전후의 개화 사조로 인해 사회 관습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현대 성년의 날에는 장미·향수·키스 세 가지 선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장미는 '열정',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선물한다.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이며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한편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은 1999년생 61만여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들은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도 가능하다. 병역의 의무가 있으며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에 비해 더욱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이들은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도 가능하다. 병역의 의무가 있으며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에 비해 더욱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하지만 성년의 날, 1999년생 모두가 성인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공식적으로 성년이 되는 날은 본인의 생일이 지나 만 19세가 돼야 한다. 예컨대 1999년 5월22일 생이라면 21일 성년의 날이 도래해도 아직 성인이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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