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며 분쟁 재발 불안감을 부추긴 탓이다. 다만 금융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여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8.88포인트(0.72%) 내린 2만 4834.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포인트(0.31%) 하락한 2724.44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58포인트(0.21%) 떨어진 7378.46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중국의 자동차 관세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중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며 “ZTE 관련 중국과 합의하지 않았다. 13 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히며 하락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금융주는 골드만삭스가 미국 금융업종에 대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한 데 힘입어 상승했고 반도체주는 마이크론이 1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해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종까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