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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선거에 당선되기 직전인 지난해 대의원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2월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치러지기 전인 지난해 전국 대의원에게 선물세트를 보낸 혐의로 오는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광주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전남 나주지역의 대의원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를 확인해 관할인 광주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출석 사실이 중앙회가 아닌 개인(박 회장)에게 통보됐으며 이번 선거는 중앙회가 아닌 선관위가 모두 주관해 중앙회는 (혐의 관련 등의)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처음으로 치러진 17대 중앙회장 선거에서 박 회장은 총 투표수 348표 가운데 199표(57.2%)를 얻어 지난 2월2일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중 지역별 선거를 통해 선출된 대의원 348명이 중앙선관위의 온라인 투표시스템에서 투표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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