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4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회수기 진입으로 인한 실적개선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코스맥스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10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 중국법인의 고성장과 미국법인 손실폭이 대폭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다만 저마진 상품 매출 비중 상승과 중국법인 Capa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내린 3.6%까지 하락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부터 국내법인 매출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제고되면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개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미국·아세안 지역에서의 사업권역 확대를 통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2018년 이후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 진입으로 가파른 이익개선 가능성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