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Gucci)가 미국 패션지 WWD를 통해 오는 9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구찌 2019 봄/여름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탈리아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서 밀란 패션위크 오프닝을 장식해온 구찌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프랑스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한 시즌만 예외적으로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9월 24일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이달 초 WWD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런던, 피렌체에서 크루즈 패션쇼를 진행했지만, 프랑스가 구찌를 위한 가장 자연적이고 본질적인 장소였다. 이처럼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너무나도 중요하고 근본적인 국가에 나의 오마주를 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를 위해 내가 여행한 모든 장소들은 나에게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들이다. 우연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19 봄/여름 밀란 여성복 패션위크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여성복 패션위크 둘째 날인 9월 19일 구찌 허브(Gucci Hub)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