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사진=뉴시스
울산지방경찰청은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의 친인척 A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체포, 울산지방경찰청으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2011년 지역 대기업으로부터 민원 청탁을 받은 B씨의 부탁을 들어주고 이후 B씨 업체에서 월급 방식으로 현금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6·13지방선거에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B씨가 경찰에 진정서를 내면서 본격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 시장 후보를 통해 민원을 해결했는지, 현금이 김 시장 후보의 정치후원금으로 흘러 들어갔는지 등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