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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브랜드' 5위, SNS 회원 수 10억명….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를 발판 삼아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세가 앞당겨질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29일 텐센트와 중국인의 방한관광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해 후속 결과가 주목된다.
텐센트는 최근 브랜드Z(BrandZ) '세계 10대 브랜드'에서 페이스북(6위)을 제치고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가총액(지난 6월 기준)은 4700억달러(약 506조원) 수준.
회원 10억명을 넘어선 중국 최대 SNS인 '웨이신'(微信) 운영과 중국인의 온라인 이용시간 60%를 점하는 앱 플랫폼은 텐센트의 강점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텐센트의 강점을 살린 방한관광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게 중국의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웨이신 마케팅이다. 이번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사진 공유 기반의 웨이신 모멘트와 텐센트 동영상 플랫폼에서 젊은층 대상 맞춤형 방한관광 광고를 진행하는 것.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외에 텐센트에 대한 직접적인 방한관광 마케팅도 펼친다. 4만8000여명의 임직원을 상대로 방한관광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공사 조홍준 중국팀장은 "중국 최대 IT기업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엄청난 회원 수를 보유한 텐센트와의 이번 협약이 중국시장 회복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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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