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31일 낮 12시30분쯤 대구시 중구 반월당에서 출정식 중 한 여성의 폭행으로 허리와 꼬리뼈 등을 다쳤다. /사진=뉴시스(경북일보 제공)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유세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권영진 후보는 지난 31일 선거운동 첫날에 한 여성의 폭행으로 부상을 입었다. 권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권 후보는 이날 오후1시쯤 대구 중구 반월동 동아쇼핑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던 중 한 장애인단체 회원들과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이 권 후보를 밀쳐 권 후보가 땅바닥에 넘어지면서 허리와 꼬리뼈 등을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권 후보는 진단 결과 꼬리뼈가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권영진 후보와 부딪힌 당사자가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인 것으로 밝혀졌고, 그는 사고라고 밝히며 "테러 폭행으로 매도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네이버 실시간검색 캡처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kal****는 "민것도 아닌데 나가떨어진 건가"라고 말했고 jung****는 "여자가 살짝 밀친거 같긴 한데 그 정도에 밀려 넘어질 정도면 시장실이 아니라 병원부터 다니셔야 할 듯"이라고 말했다.

lsy3****는 "동영상 보니, 그 정도 접촉에 밀려서 넘어질 정도면 좀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던데"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권 후보를 걱정했다. 명백한 테러이기 때문에 절대 용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magi****는 "폭행은 맞아. 작정하고 밀어버린 거네"라고 말하며 권 후보를 걱정했다. 또 time****는 "무방비상태에서 밀면 쓰러질 수 있고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 자체가 잘못된 의사 표현이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woon****는 "이건 테러다. 장애인 단체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테러로 규정하고 엄벌을 내려야 한다", "아줌마가 살짝 밀쳤는데 전치 3주라니", "연기다", "진정한 폭행이자 테러" 등 다양한 댓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