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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고위급회담장에 입장해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55분 만에 전체회의가 마무리됐다. 양측은 오전 회의에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분야별 회담 날짜, 6·15 남북공동행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각 사안에 대한 안을 발표했으며, 이를 검토 후 오후에 다시 회담을 진행키로 했다. 회담 분위기는 나쁘지 않으며 현재 크게 이견이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정부 당국자는 밝혔다.
이후 남북은 오후 12시58분부터 1시8분까지 10분간 남북 수석대표 접촉을 가졌다. 남측에선 김남중 통일부 정책실장과 안문현 국무조정실 심의관이,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배석했다. 이어 오후 1시25분부터 1시34분까지 9분간 2차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공동보도문 문안을 협의했다.
남북은 오후 2시30분부터 10분간 진행된 3차 수석대표 접촉에서도 공동보도문 문안 조율을 이어갔다. 정부 당국자는 "공동보도문 문안 조정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있다. 큰 이견이 있어서라기보다 문안을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수석대표 접촉을 한 번 더 해서 조율을 할지, 서로 입장만 교환해 이를 수용하고 종결회의를 할지는 미확정"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이어 오후 4시28분부터 38분까지 10분간 4차 수석대표 접촉을 가졌다. 당국자는 "수석대표 접촉을 한 번 더 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은 오후 5시25분부터 종결회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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