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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시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을 판매 중이다. 이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이자지원(최고 연 1.2%)을 통해 출시일 기준 최저 연 1.56%의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고객이 최대한도인 2억원을 대출받는 경우 연간 최대 240만원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다만 대출대상자는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서울특별시로부터 융자추천을 받은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예정자만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이 출시한 '신혼부부 전세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론은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 보다 대출대상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결혼 후 5 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한도 2 억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금리도 최저 2.75% 로 경쟁력이 있다.
주택도시기금에서 운용하는 신혼부부 전세대출은 국민, 신한, 우리, 기업, 농협 등 5개 은행에서 취급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인 무주택자에게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대출해준다. 소득에 따라 최저 연 1.2%부터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낮지만 소득요건, 임차주택 면적 등 제한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신용부부 전용 보금자리론, 저금리 강점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을 구입하려는 신혼부부를 위해 ‘신혼가구 전용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4~3.65%로 시중은행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보다 0.6~1.2%포인트 가량 낮다.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소득 요건을 완화하고 대출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맞벌이 기준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면 0.2%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대출한도는 주택담보가치의 최대 70%까지,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론은 신청 건수가 한 달여 만에 2600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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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