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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 리서치 앤 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1~3일 실시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2개 지역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 외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송파을에서는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앞서나갔다. 39.2%로 2위 배현진 한국당 후보(18.4%)과 두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공천 논란을 겪은 박종진 후보는 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월 노원병에서도 김성환 민주당 후보가 4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가 11.5%로 2위, 강연재 한국당 후보는 5.7%로 3위에 그쳤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부산 해운대구을에선 윤준호 민주당 후보가 35.7%로 김대식 한국당 후보(16.3%)에 두배 이상 앞섰다. 울산 북구는 이상헌 민주당 후보가 30% 지지율로 1위다. 박대동 한국당 후보가 17.2%로 2위를 기록했다.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재보궐 선거구가 된 경남 김해을에선 김정호 후보가 47.2%로 1위를 지켰다. 서종길 한국당 후보는 12.8%로 2위에 올랐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 지역구엔 '무소속' 최대원 후보(29.1%)와 한국당 송언석 후보(22.8%)가 접전 양상을 보인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대상은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다.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5~41%, 무선 59~85% 내외)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표본 수는 각 선거구 당 500~506명이다. 응답률은 각 선거구별 10.8~26.4%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각 선거구별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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