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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일대에 연간 처리용량 최대 500만톤 규모의 LNG터미널과 복수의 중대형(600MW 이상) LNG발전소, 터미널과 발전소를 잇는 최장 150㎞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안했다.
SK E&S는 “필리핀 정부가 LNG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규모 LNG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대규모 LNG인프라 건설사업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유일한 자국 가스전인 말람파야 해상 가스전에 천연가스 공급을 전적으로 의존해왔다. 그러나 말람파야 가스전의 매장량이 2024년 이후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LNG수입의 필요성이 급증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2023년말까지 LNG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LNG 수입에 본격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SK E&S 관계자는 "회사가 S제안한 필리핀 LNG 인프라 건설 사업이 실현된다면 건설기간 중 하루 평균 2200명, 연간 80만명 수준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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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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