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별검사'로 임명된 허익범 변호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무법인 산경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드루킹 특별검사'에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날 하루 연차휴가를 냈던 문 대통령은 오후 4시47분쯤 전용헬기를 통해 청와대에 도착한 후 허익범 변호사(59·13기)를 '드루킹 특검'으로 임명했다.


앞서 야3당 교섭단체는 지난 4일 오후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청와대에 임정혁(61·사법연수원 16기), 허익범 변호사(59·13기)를 특검으로 추천했다.

이에 따라 3일 이내에 추천 후보자 중에서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하는 만큼 문 대통령은 마지막 기한인 이날 특검을 임명했다.


허 변호사는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청 형사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법무법인 산경의 변호사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