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신분조회를 하고 투표용지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사전투표 첫째날인 오늘(8일) 낮 1시 4.4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기준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에 192만8502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한 시간 전인 낮 12시까지 159만3825명이 투표해 약 33만명이 추가로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오후 1시 기준 2.51%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후 1시 기준 5.80%에 비해서는 낮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11.49%, 제19대 대선 26.06%를 기록했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별로는 전남이 8.66%로 꾸준히 제일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북(7.17%), 경북(6.33%), 강원(5.60%)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경기는 3.53%로 제일 낮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는 13일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오늘(8일)과 내일(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