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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북·미 양측) 참모 및 대표단 간의 (실무)협의가 잘, 그리고 신속히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김 필리핀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양측 대표로 하는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의팀은 전날 오전 오후에 걸쳐 밤늦게까지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한 최종 조율 작업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그것(실무회담)은 결국엔 중요하지 않다"고도 언급, 이날 회담에서 자신과 김 위원장 간의 최종 담판이 벌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비방자들(Haters)과 패배자들(Loosers)은 내가 (북한과) 회담을 하면 미국에 커다란 손실이 된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우린 억류, (핵)실험과 연구, 그리고 미사일 발사를 중단시켰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부터 내가 잘못됐다고 지적한 전문가들은 이젠 더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우린 괜찮을 거다(We will be fine)"란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북미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부터 비관론을 펼쳐왔던 관련 전문가들을 비판한 것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센토사섬 소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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