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매니저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한BNPP커버드콜펀드’의 펀드성과 및 운용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홍승우 기자

신한BNP파라바자산운용(이하 신한BNPP)이 최근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커버드콜펀드’ 상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한BNPP는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출시 2주년인 ‘신한BNPP커버드콜펀드’(이하 커버드콜)의 펀드성과 및 운용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박문기 신한BNPP 매니저는 “커버드콜은 시장 방향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이라며 “주식상승에 따른 수익확보가 아니라 일정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 매니저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수익구조가 매우 단순하다. 커버드콜은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주가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옵션프리미엄 이익이 주가하락폭보다 크거나 주가 상승 시 확정된 옵션 프리미엄(펀드수익 상승 제한) 등으로 수익을 내고 옵션 프리미엄 이익이 주가하락폭보다 적으면 손실을 보는 구조다.


커버드콜의 월별 성과를 살펴보면 2016년부터 2017년 4월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보였고 2017년 4월부터 5월까지는 코스피가 급등하며 프리미엄으로 인한 수익이 제한됐다.

이후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장이 약 8%대로 재급등하며 성과괴리폭이 확대됐고 올 1월부터 2월까지 글로벌시장변동성 확대로 시장이 급락하며 펀드에도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장횡보로 인해 5%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박 매니저는 “커퍼드콜은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준다”며 “특히 1년 투자시 손실이 없었으며 평균 10%대 수익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지만 커버드콜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변동성장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