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57)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57)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미국 CNN은 12일(이하 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구인 로드먼을 인터뷰했다.

로드먼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5년 전 북한에 가서 김 위원장을 만났다. 미국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그(김 위원장)의 말을 미국 쪽에 전달했다"며 "그런데 당시 아무도 내 말을 신뢰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고 말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로드맨은 "과거 북한에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온 뒤 수많은 위협을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을 만난 몇 안 되는 서방 절친이다. 로드먼은 그동안 북한을 최소한 네 차례 이상 방문했다. 그는 이중 두 번 김 위원장과 만나 친분을 쌓았다.


로드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인연을 맺어왔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하던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