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바른미래당 당사에 취재진들이 분주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강산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바른미래당 당사에는 취재진과 당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유승민·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5시쯤 당사에 찾아와 개표방송을 함께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래당은 당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취재진 또한 안 후보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8시쯤 당사로 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상계1동 제7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씨와 함께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바른미래당 당사에는 투표가 진행되는 내내 기대감과 긴장감이 감돌았다. 중계 화면과 기자들이 앉아 있는 바른미래당 프레스센터 외부에는 경찰들이 진영을 갖추고 보안 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으려는 취재 차량이 당사 주변에 모여 있었다. KBS, MBC, SBS, YTN 등 방송사는 물론 머니투데이, 한국일보, 뉴시스 등 취재기자 100여명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서울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바른미래당 당사 앞에 취재차량들이 주차돼있다. /사진=강산 기자

일부 취재진들은 미래당 후보를 기다리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보도를 위해 당사 주변을 촬영하는 기자도 있고 중계장비를 점검하기도 했다. 직접 중계부스를 설치해 개표방송을 진행하는 방송기자도 있었다. 

사진기자들은 서로의 취재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장비 설치와 관련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레스센터 내 TV 바로 앞에 한 언론사 카메라 감독이 자리를 잡으려 하자 다른 언론사 사진기자가 "왜 여기에 장비를 설치하나"라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선거 종료가 2시간가량 남은 현재,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취재진들은 모두 바쁜 모습이었다. 개표 예정 시각이 각기 다르지만 미래당 당사에 있는 취재진들은 모두 기대감과 호기심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