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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결과 박우량 후보는 30.72%를 득표해 28.6%에 그친 고길호 후보를 61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후보 14.4%, 민주평화당 정연선 후보 13.2%, 무소속 임흥빈 후보 13.1% 순이었다.
박 당선인은 14일 "이번 선거에서 신안군민들은 정당을 떠나 인물과 능력을 보고 무소속 후보인 저 박우량을 선택해 주셨다"며 "군민들의 현명하고 진정어린 결정에 머리가 숙여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앞으로 1004의 섬 신안을 다시 한번 비상시키겠다"면서 "청년과 중년, 노인 등 모든 세대가 더불어 행복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수산양식산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의 1대1 맞춤형 지도체제를 구축, 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야간 여객선 운항 확대를 통한 작은섬 도선 완전공영제 실시도 공언했다.
그는 "압해∼암태, 지도∼임자 연륙·연도교 사업의 조기완공과 자라∼장산, 암태∼비금 연륙·연도교 사업도 조기 추진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신안을 저마다의 색깔이 빛나는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의 섬으로 가꾸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신안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 하남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민선4·5기 신안군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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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