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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해양경찰청장 후보자로 조현배 현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15일 오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조 내정자는 경남 창원출생으로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직했다. 마산고와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경찰관의 총기사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심의관(경무관), 경찰청 정보국장(치안감) 등 정보분야에서 오래 근무해 정무감각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2009년 초 발생한 '용산참사' 당시에는 공석이 된 용산경찰서장을 맡아 어수선한 조직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며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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