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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지난 15일 의원총회 직후 지방선거 참패 결과에 대해 무릎을 꿇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은 "당명을 바꾸고 두차례 혁신위를 운영했지만 국민께 결과적으로 희망을 드리지 못했다"며 "국민들께선 합리적이고 품격있는 보수정당을 원했지만 거친 발언과 행태는 국민들 마음을 한국당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책임을 전가하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다"며 "죄송합니다라는 말도 부끄럽다. 국민여러분 다시 태어나겠다"고 읍소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향한 비난은 여전하다. 이날 사과 관련기사에는 수백건의 댓글이 달리며 자유한국당의 사과를 '사과쇼'로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디 'ysjo****'는 "위장사과쇼 그만하시고 행동으로 보여달라. 자유당 전원사퇴하면 보수 희망이 있다"고 꼬집었다.
'jyt0****'은 "어차피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할거면서 사라지는 게 답"이라고 밝혔고 'tots****'는 "발등에 불 떨어지니 무릎꿇기쇼하네"라고 비판했다.
'cdh5****'는 "선거철 표만 달라고하는 게으른 우파는 영원히 정계를 떠나야한다"고 지적했고 'hari****'는 "당명 바꾸고 대대적 인재교체가 있어도 국민들이 알만한 의원들 싹 물갈이되지 않는 한 자한당이 살 길은 없다"고 충고했다.
'kjh7****'은 "예전에도 무릎꿇고 머리숙인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시간지나면 언제 그랬냐하는 가진자 1%만 대변하는 정당이 서민중산층 마음을 알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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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