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리어에어컨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 변화로 국내 건조기시장이 급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캐리어에어컨도 최초로 건조기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온제습건조가 가능한 히트펌프 타입(10kg)과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의 두가지 방식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은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데님 및 면직, 울, 합성섬유 등 건조물 특성에 따라 건조코스, 건조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 제품은 1~2인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표준, 강력, 급속, 먼지털기 등 다양한 운전 기능을 탑재했다.


캐리어에어컨이 건조기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국내 건조기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전자와 린나이가 선도해온 국내 건조기시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SK매직 등이 가세하면서 판을 키웠다.

또한 올 들어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도 각각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했고 위닉스와 교원도 연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의류건조기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2016년 10만대 수준이던 국내 건조기시장 규모는 지난해 50만~60만대로 성장했고 올해는 100만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