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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및 수석부위원단장은 20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과 중진들을 비판하며 사퇴 및 퇴진을 요구했다.
한국당 중앙위 6개단 및 26개 수석부위원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잿밥에 눈이 어두워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민심은 뒷전인 한국당 기득권 세력에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대표 권한대행을 겨냥 "중앙당을 해체하고 원내중심 정당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당의 주인인 330만 당원의 의사를 무시한 독단적 발상"이라며 "국회의원 중심 정당으로 가겠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며 패배의 중심인 자신들의 기득권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비대위를 구성해 모든 권한을 비대위에 일임하고 대행직을 사퇴함으로써 파국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또 중진들을 향해 "당의 몰락을 자초한 세력들은 먼저 기득권을 철저히 포기하고 전당대회 불출마와 함께 지방선거 완패에 대한 무한책임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 해체작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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