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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20일 친박계 좌장인 8선 서청원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당 원로, 보수정당의 대선배의 결심으로 앞으로 한국당이 건강한 정당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정의당 원내대표로 재선출된 노회찬 원내대표 예방을 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이 철저한 진정성으로 쇄신하고 변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오랜 관성과 타성을 벗어던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 복당파인 박성중 의원의 휴대전화 메모에 '친박 핵심이 모인다. 중도적 의견파 존재, 세력화가 필요하다'고 적힌 것과 관련해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며 "계파갈등과 분열을 책동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앞으로 당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며 "앞으로 혁신비대위를 통해 114명 국회의원들의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리당이 철저한 혁신과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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