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크라니치 인텔 CEO가 사임했다. /사진=뉴시스

세계 굴지의 비메모리 반도체기업 인텔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크라니치 인텔 CEO가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사임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관리자급 인사의 사내 연애를 금지하는 ‘친목금지정책’을 갖고 있는데 크라니치는 과거 이 항목을 위반한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에 인텔은 크라니치의 사임에 대해 “전 직원이 인텔의 가치를 존중하고 행동규범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임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라니치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CEO 자리는 당분간 로버트 스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맡는다.


한편 크라니치의 사임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인텔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