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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남북 체육회담 합의에 따라 통일농구경기를 4일에서 5일 사이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농구경기는 남녀와 남북 혼합팀 간 대결로 총 4차례 열린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북측에서 먼저 열릴 통일농구대회에 파견할 선수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며 ''남측에서는 한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북한으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양을 방문하는 남측 인원과 방북 경로에 대해선 "남녀 선수와 스태프 50명에 지원단과 중계팀 모두 합쳐 100명 정도 될 것"이라며 "지난 4월 예술단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비행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통일농구경기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15년 만이다. 남북은 7월 초 평양에서 경기를 열고 가을에는 서울에서도 대회를 펼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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