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샤오미 CEO. /사진=뉴시스/AP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15억달러(약 1조6420억원) 상당의 주식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은 레이쥔 샤오미 CEO가 IT업계 사상 최대 금액을 손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그간 IT업계 보수액 중 최고는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가 받은 6억3800만달러 주식이었다. 하지만 레이쥔 CEO는 이 금액의 두배가 넘는 주식을 받은 셈이다. 샤오미 이사회는 앞으로 샤오미 성장에 대한 조건없이 주식을 레이쥔에게 제공했다.

린빈 샤오미 공동창업자 겸 사장은 “이사회는 레이쥔 CEO가 그동안 회사를 성장시킨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주식을 지급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며 “레이쥔 CEO는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외신들은 샤오미처럼 앞으로 회사 경영에 대한 조건없이 CEO에게 이처럼 막대한 주식을 준 사례는 거의없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샤오미는 다음달 홍콩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업공개(IPO) 이후 레이쥔 CEO가 받은 주식 가치는 최소 13억8000만달러에서 최대 17억9000만달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