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는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주택인허가와 착공실적은 급감한 반면, 전남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의 '2018년 5월 주택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실적'에 따르면 광주 주택인허가(전체주택) 실적은 953가구로 전년동월 2435가구보다 60.9% 감소했고, 1~5월 누계도 305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1만2714건보다 76.0% 감소했다.

반면 전남은 1651가구로 전년 동월 1241가구에 비해 33.0% 증가했고, 1~5월 누계도 7025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6188가구에 비해 13.5% 증가했다.

광주 주택 착공(전체주택)은 487가구로 전년 동월 1754가구보다 72.2% 감소했고, 1~5월 누계도 2051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8278가구보다 무려 75.2% 감소했다.


하지만 전남은 2492가구로 전년동월 735가구에 비해 무려 239.0% 증가했고, 1~5월 누계 착공은 5687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4611가구에 비해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과잉 물량 공급에 따른 미분양주택 우려로 건설사들이 물량 조절에 나선 반면, 전남은 개발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