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궐련형 전자담배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해 6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궐련형 전자담배가 빠른 속도로 담배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2년쯤이면 전체 담배시장의 3분의1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29일 ‘2017년 세계 담배시장 분석 결과’와 5년 뒤인 2022년까지의 시장 규모 예측을 발표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담배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46억2740만달러로 이 중 궐련형 전자담배시장 규모는 3억7360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모니터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16.7% 성장해 2022년에는 국내 전체 담배시장(157억850만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3.2%(52억1870만달러)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세계 담배시장 규모는 7826억7630만달러로 전년 대비 3% 성장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으며(63억850만달러) 이 시장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21.9% 성장해 2022년이면 215억3640만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셰인 맥길 유로니터 담배시장 리서치부문 글로벌 총괄은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전체 담배시장은 2022년까지 낮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