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제1524군부대를 시찰했다고 30일 보도했다./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정상회담 이후 약 열흘 만에 첫 공개활동에 나섰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신도군갈종합농장 갈1분장 14포전과 갈1분장 기계화작업반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도과정에서 "신도군을 대규모의 갈생산기지답게 잘 꾸리고 갈 재배를 과학화, 현대화 해 정보당 수확고를 높여 갈 수송문제를 해결해 공장들에 섬유원료를 원만히 보장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1524군부대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부대를 시찰하며 "사회주의조국수호의 전초선을 지켜선 군부대의 임무상 특성에 맞게 정치사상교양과 신념교양을 더욱 강화해 초소를 철옹성같이 보위하며 근무를 높은 계급적 안목을 가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개 행보에는 지난 2월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황병서 전 총정치국장이 동행했다.

앞서 북한과 중국은 지난 19일과 20일 정상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