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일 대한항공에 대해 비용부담 가중으로 인해 올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 이하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한항공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2조984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2.1% 감소한 1519억원으로 전망된다. 유류비 상승 부담 속에 여객 유류할증료 등 단가 인상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으며 3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인건비(격려금)가 반영되면서 이익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영업외에는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이 3910억원, 이자비용 1150억원이 추가 계상돼 2562억원의 순손실 계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