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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9684대, 수출 2894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25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부진했다. 렉스턴 스포츠가 4008대로 선전했지만 티볼리, G4렉스턴 등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1% 줄었다.
부진한 내수와 달리 수출 실적은 개선됐다. 지난달 수출물량은 28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9% 늘었다. 코란도가 전년 동월 대비 49.2% 감소했지만 코란도 스포츠가 674대로 전년 대비 24.6% 늘었다. 티볼리도 121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쌍용차 측은 지난달 인도로 첫 선적을 시작한 G4 렉스턴 CKD 물량이 점차 확대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이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 수출 회복세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가 연이은 최대 판매실적으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공급확대로 판매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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